【광주=임종명기자】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산하 전남대·조선대 등 2개 대학생 1천여명은 27일 하오 대학별로 강경대군 사망과 관련,규탄집회를 갖고 시위를 벌였다.조선대생 5백여명은 하오1시 교내 민주로에서 「강경대 학우 살인만행 규탁대회」를 갖고 하오2시45분께 정문밖으로 나가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조선대생 3백여명은 이날 낮12시20분께 광주 동부경찰서 학동파출소에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부산=김창배기자】 부산 민족민주운동연합은 27일 강경대군 폭행치사 사건과 관련,규탄집회를 갖고 『강군사건은 정권유지를 위한 범죄적 살인행위』라고 지적,▲노정권 즉각퇴진 ▲서울시경국장 구속과 치안본부장 파면 등 4개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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