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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AP 로이터=연합】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26일 그의 모친이 미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후 중동평화임무를 중요한 단계에서 돌연 중단했다.베이커장관은 이날 이츠하크·샤미르 이스라엘총리와 회담하던중 모친의 사망소식을 전해들었는데 한 이스라엘 대변인은 그가 즉각 귀국길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장관의 모친이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커장관 주도로 중동의 지역평화회의 구성문제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집중적으로 전개되던 협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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