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혁 환경처장관은 26일 국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환경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환경보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권장관은 이날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환경오염상태는 국민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는 인식을 갖고 모두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환경교육의 확대를 강조했다.
권장관은 또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깨끗한 물을 미시기 위해서는 산업발전 투자에 상응하는 경비가 환경보전에 투자돼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환경처의 위상이 높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장관은 환경정책과 경제정책간에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경제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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