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상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개혁입법을 이번 회기내에 가급적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민자당의 김종호 총무와 신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이날 양당이 최대한 성의를 갖고 개혁입법이 이번 회기내에 합의 처리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당 정책위 의장회담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양당 총무가 적극 협조키로 하는 한편 당 3역간의 여야중진 회담은 개별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소집키로 했다.
여야는 또 국회내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회의에 자유발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과 의원윤리 강령 실천규범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를 위해 민자당의 서정화,윤재기,신경식의원,신민당의 김덕규,신기하,조찬형의원 등 여야 각 3인으로 실무협상팀을 구성,26일부터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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