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수사2과는 25일 토지거래 허가신고지역의 땅 11만여평을 미등기전매해 5억여원의 전매차액을 챙긴 레코드제작회사 (주)신세계음향공업 대표 윤상호씨(53·서울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A동)를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윤씨는 89년6월 토지거래허가 및 신고지역인 경기 용인군 매곡리 산24의1 임야 11만평과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39의2 토지 2천6백평을 매매계약을 공증하는 방법으로 25억여원에 사들인 뒤 이를 수십필지로 분할해 지금까지 15명에게 30여억원을 받고 팔아 5억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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