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증편등 대책마련 비상서울과 부산시내 버스노조가 27일 상오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김정규)는 25일 산하 90개 분회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95.5%의 찬성으로 27일부터 승무 및 정비를 거부키로 했다.
서울버스지부는 지난 2월7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사업조합측에 ▲임금 15% 인상 ▲상여금을 현재 3백%에서 4백%로 인상할것 등을 요구하며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서울시와 시경은 이날 하오3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구청장 및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하철 운영간격단축 예비군 수송버스 등 대체투입 개인택시 부제해제 출근시차제 확대실시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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