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모스크바 AP UPI=연합】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23일 하페즈·아사드 시리아대통령과 아랍·이스라엘 평화회의에 관해 장시간 회담한에 이어 이스라엘 재방문 계획을 연기하고 소련을 방문,알렉산데르·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중동순방 8개 도시중 7번째인 다마스쿠스에서 아사드대통령과 약 10시간에 걸쳐 회담한 베이커장관은 이날 회담이 「유익한 협의」였다고 평가했으나 아랍·이스라엘간 중동평화회의에 관한 합의가 임박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의 말린·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베이커장관과 베스메르트니흐장관이 「중동평화문제,걸프지역상황 및 군축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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