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두산전자의 낙동강 페놀유출재발사건과 관련,관계부처장관의 문책인사를 하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청와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두산전자의 페놀유출사건 재발과 관련해 허남훈 환경처장관 등 정부관계 책임자에 대한 문책인사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이 당국자는 『페놀사건 재발등에 따른 국민감정과 여론을 충분히 이해하나 지금은 관계자에 대한 문책보다는 환경문제에 대한 긴급대책과 처방마련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노태우 대통령의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 민주 민중 등 야3당은 이날 두산전자의 페놀유출 재발사건과 관련,내각총사퇴와 허남훈 환경처장관 인책 등 관계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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