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락관 접촉… 이 국방 발언 연계안해남북한은 24일 상오 판문점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평양 IPU 총회와 관련,연락관 접촉을 갖고 남측대표단 25명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체류인정·숙소배치 등을 확정했다.
북측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이종구 국방장관 발언과 관련,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성명과 중앙방송 등을 통해 남측대표단의 참석거부를 간접시사했던 태도와는 달리 『이 문제와 IPU 총회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은 25명의 명단을 북측에 넘겨주었으며 북측은 ▲백학림 사회안전부장의 신변안전보장각서 ▲숙소는 평양 동북쪽의 주암산초대소 ▲윤기복 통일정책 심의위원장의 만찬 등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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