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저공해 천연세제 나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저공해 천연세제 나와

입력
1991.04.25 00:00
0 0

◎럭키 「수퍼그린」… 하루만에 성분 95% 분해수질오염의 주범인 합성세제 안쓰기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95%가 분해되는 저공해 천연세제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럭키는 24일 팜·야자유 등 식물성 천연원료를 계면활성제로 사용한 알코올계 연연세제인 「슈퍼그린」을 개발,오는 5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국내의 일반세제가 3∼4일 걸려야 90% 가량 분해가 가능한데반해 이번에 개발된 천연세제는 단하루만에 세정성분이 수중의 미생물에 의해 신속히 분해돼 수질오염이 극히 적다고 럭키측은 밝혔다.

지난 86년 럭키중앙연구소 청주분소에서 개발에 착수,50억원을 투입하여 5년만에 개발해낸 이 천연세제는 하천에서의 거품발생을 줄이기 위해 설탕·실링콘등을 합성한 특수기포조절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시판가격은 기존 세제보다 40%정도 가량 비싸지만 최근 횐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급이 늘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