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수퍼그린」… 하루만에 성분 95% 분해수질오염의 주범인 합성세제 안쓰기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95%가 분해되는 저공해 천연세제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럭키는 24일 팜·야자유 등 식물성 천연원료를 계면활성제로 사용한 알코올계 연연세제인 「슈퍼그린」을 개발,오는 5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국내의 일반세제가 3∼4일 걸려야 90% 가량 분해가 가능한데반해 이번에 개발된 천연세제는 단하루만에 세정성분이 수중의 미생물에 의해 신속히 분해돼 수질오염이 극히 적다고 럭키측은 밝혔다.
지난 86년 럭키중앙연구소 청주분소에서 개발에 착수,50억원을 투입하여 5년만에 개발해낸 이 천연세제는 하천에서의 거품발생을 줄이기 위해 설탕·실링콘등을 합성한 특수기포조절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시판가격은 기존 세제보다 40%정도 가량 비싸지만 최근 횐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급이 늘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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