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기자】 두산전자에서 유출된 페놀량이 회사측의 발표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라는 관계전문가들의 주장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두산전자에 의하면 22일 낮12시5분께 공장의 페놀원액 저장탱크 2개(총용량 90톤)와 연결된 송출파이프(직경 40㎜) 연결부분 이음새가 터저 페놀원액 1.3톤 가량이 유출,이중 1톤 가량은 수거했으나 0.3톤만이 하수구로 스며들어 옥계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가 다사와 낙동강수원지 등지에서 매시간 페놀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지난번 30톤이 유입됐을 때보다 훨씬 높은 수치의 페놀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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