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경차림 청년 2명의 행인 성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서울시경 제1기동대 38중대 소속 오모의경(20)을 유력한 용의자로 연행,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오의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결과 38중대 황모·유모의경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진 한자메모지를 빼앗아 가지고 있었다.
또 사건발생일인 지난 11일 다른 중대는 비무장 사복근무를 했으나 미 대사관을 경비하던 38중대만 청색 상하의에 경찰봉을 휴대해 피해자 이모양(25)이 진술한 복장과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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