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3일 지난 90회계연도(90년 4월∼91년 3월)중 25개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부진,배당률이 1%를 밑돌거나 아예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는 등 배당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감독원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들은 90회계연도에 모두 8백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쳐 89회계연도의 7천3백22억원에 비해 88.4%나 줄어들었다.
증권사 별로는 대우 대신 럭키 등 대형사들은 50억∼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1% 내외의 배당을 실시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또 쌍용투자 동양 제일건설 등 4개사는 적자를 기록,배당을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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