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공무원이 『젊은 시절의 무임승차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며 철도에 보탬이 되게 써달라고 23일 1백만원을 신영국 철도청장 앞으로 우송.이 공무원은 편지에서 『영강산 농촌에서 태어나 고등학교에 다니던 6·25직전 가정이 어려워 국민학교에 다니는 두동생과 함께 호남선 야간열차를 몰래 타고 상경,고학을 해 3형제가 대학을 마치고 모두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술회하고 죄책감을 지울수없어 적은 금액이나마 보내니 활용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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