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연합=특약】 소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지는 22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간의 대립상황에 대해 논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사람 모두 사임해야할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레닌의 탄생 1백21주년을 맞아 레닌사진을 1면에 게재한 프라우다는 권력의 대립을 가져온 옐친이 대통령의 우유부단한 실수속에 정치적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신문은 이어 『두사람의 권력대결에 대한 인민의 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의 광적 분위기를 무마시킬 최선책으로 두사람이 정치권을 떠나는 것을 꼽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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