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전 미국태평양군 사령관,전 국무부 고위관리 등이 포함된 미 아시아협회 회원들이 오는 5월 북한을 방문한다고 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보도했다.이들은 미 아시아협회 대표단의 방문 형식을 취하고 있기때문에 미 정부와는 직접 관계가 없지만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 등으로 깊은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북한이 대미 관계개선을 위해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도 있어 미 정부가 주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시아협회에 의하면 대표단은 ▲스칼라피노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단장으로 ▲헤이스 전 미태평양군사령관 ▲메인스 전 국무부차관보(국제기구담당) ▲플러 전 국무부 부차관보(아시아·중동담당) ▲론·백 전 국무부 부대변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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