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특약】 알렉산데르·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이 앞으로 2개월안으로 지난 67년 중동전과 관련,양국의 외교관계가 단절된이후 소련 고위급인사로는 최초로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아리에·레빈 모스크바주재 이스라엘 총영사가 21일 밝혔다.레빈총영사는 이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을 통해 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으로부터 앞으로 1∼2개월 내에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지역을 순방할 것이라는 공식통보를 받았다고 말하고 『소련은 중동평화회담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도 지난 19일 소련 외무장관의 중동순방이 곧있을 것이라고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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