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반군지도자들이 사담·후세인 대통령의 평화회담제의를 수락,바그다드에서 반란종식조건을 협상하고있는 가운데 반정부 회교시아파는 남부 지방에서 정부군과 반군사이에 또다시 전투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정부와 어떠한 협상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시아파를 영도하고 있는 타키·알·무다레시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바스라,타누마,카발라 등지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후세인은 처벌받아야 할 전범이기 때문에 협상을 하지않겠다고 다짐했다.
무다레시는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족 대표사이의 협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라크를 파괴하고 국민들에게 굴욕감을 준 사람과 어떻게 협상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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