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환경,활기찬 사회」를 주제로 내건 제166회 한국거북이 마라톤대회가 21일 상오7시부터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동안 남산순환도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일보사·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서울시 후원,제일제당 협찬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명예대회장인 문태갑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인기연예인 이영하·선우은숙 부부 등 각계인사들이 참가,벚꽃과 진달래가 만발한 국립극장∼남산타워의 왕복 7.5㎞ 구간을 걸으며 봄의 향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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