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호 병력 대거이동【실로피 AP 로이터=연합】 미군차량 33대가 21일 상오 이라크 북부영내에서 쿠르드 난민촌 건설작업을 벌이고 있는 미해병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내로 들어갔다고 미군관계자들이 밝혔다.
미군 관계자들은 이 장갑차량과 곡사포 등도 포함되어있는 이 차량행렬이 이라크 영내 20㎞ 지점에 위치한 자코를 향하고 있으며 이라크군의 저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터키로부터 이라크영내로 들어간 미군 차량행렬중에는 6대의 수륙양용차량,6대의 무장병력 수송장갑차 및 기관총과 로켓탄발사기를 탑재한 지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으나 수송병력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코(북부 이라크) 로이터=연합】 이르크는 보안군을 철수시키기로 미국과 합의한 쿠르드족 난민 보호구역인 북부 자코시에 21일 2백명의 무장경찰병력을 진입시켜 대미협약을 위반했다고 미군의 한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합동 기동군 사령관인 제이·가너 미해병 소장과 이라크군의 자코지역 사령관간에 이미 합의된 협약을 무시하고 이날 이라크 무장병력이 이 지역에 진입했다고 말했는데 미국 등 연합군측은 자코시 지역을 쿠르드족 난민 보호구역으로 설정키 위해 이라크군이 이 지역에서 철수토록 명령,이라크와 합의를 본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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