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재벌 1기업 미신청/어제 마감주력업체 신청 마감날인 20일까지 30대 재벌그룹 중 24개 그룹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날 은행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30대 그룹중 롯데 코오롱 고합그룹 등 3개 그룹이 내부방침이 정리되지 않아 신청을 하지 못했고 럭키금성 동국제장 진로 등 3개 그룹들은 1∼2개를 미신청,모두 내주중에 신청을 완료키로 했다.
극동건설과 동아건설은 주력업체로 2개 계열사만을 신청했으며 대우 기아 대림은 각각 대우중공업 기아자동차 대림산업을 주력업체와는 별도로 주식분산 우량업체로 신청,4개 계열사가 여신관리 규정상의 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30 그룹 주력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주거래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예상된다. 주식분산 우량업체는 국세청과 증권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5월말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번 주력업체 신청에서는 석유화학 건설 종합상사 자동차 등의 업종에 주로 몰리는 특징을 보여 중복·과잉 투자의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미신청 그룹 중에서 럭키금성은 나머지 1개사로 금성일렉트론을 내정했으며 고합그룹은 고려합섬,고려종합화학 고합상사 등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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