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급감하며 주가가 하루만에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주요종목이 주당 2백∼4백원씩 떨어져 종합주가 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떨어진 6백20을 기록했다.이날 매매쌍방이 짙은 관망세를 유지,3백65만주만이 거래돼 토요일 단일장으로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거래 형성률도 80%를 밑돌아 거래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제주도 한·소 정상회담에서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않자 투자자들은 이에 실망,전날의 강보합세를 의식하며 매물을 대거 처분하는 양상이었다. 이같은 재료불발로 최근의 약세분위기가 부각돼 주력기업으로 선정된 종목들도 맥을 추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