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료 3단계로정부와 민자당은 19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송언종 체신부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국내 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체신사업을 완전 자유경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당정은 또 통신사업의 조기경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국제통신사업은 한국통신과 한국데이타통신이 ▲무선전화는 한국이동통신과 신규사업자 ▲무선호출분야는 한국이동통신과 지역사업자가 각각 경쟁토록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현재 거리에 따라 4단계로 되어 있는 시외요금의 부과체계를 3단계로 줄여 국민부담을 연간 1천3백40억원 가량 경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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