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마산】 19일 하오 6시35분께 전북 이리시 중앙동 김내과의원옆 도로에서 4·19정신계승 및 한소정상회담 반대시위를 벌이던 원광대생 유철근군(25·국사교육 4)이 경찰이 쏜 SY44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원광대부속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동료들에 의하면 유군은 이날 하오 원광대 교내에서 열린 4·19기념집회에 참가한뒤 50여명과 가두시위를 하던중 15m 전방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왼쪽머리 윗부분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는 것.또 이날 하오 4시께 경남 마산시 월영동 경남대 정문 수위실 부근에서 시위중이던 이 대학 정진태군 (22·행정 2) 이 머리에 최루탄 파편을 맞아 쓰러진후 마산성모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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