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우자,노조원30명 고소/휴업3일째 “차파손등 재물손괴 1억6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우자,노조원30명 고소/휴업3일째 “차파손등 재물손괴 1억6천”

입력
1991.04.20 00:00
0 0

【인천=김명룡기자】 대우자동차 (대표 김성중)는 19일 노조기획실장 이춘우씨(31) 등 노조원 30명을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부평 경찰서에 고소했다.대우자동차는 고소장에서 이씨 등 30명은 지난 8일 경찰의 노조사무실 진입에 항의,완성품 차량 50대를 파괴하고 4대를 불태웠으며 9일에는 사장실 사무실 경비실 등의 유리창을 깨 모두 1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한편 휴업 사흘째인 이날 대우자동차 근로자 1백여명은 상오 9시35분께 회사 정문 앞 다방에 모여 사내로 들어가려다 경찰지시로 귀가했다.

그러나 근로자 40여명은 회사앞에서 「휴업철회」 등 구호를 외치며 농성하다 이 가운데 지영호씨 (25·노조체육부장) 등 23명이 연행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