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예비군도 즉석 모금/500여명 정성담아 본사 기탁【의정부=송원영기자】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에 동참하는 성금모금이 예비군훈련장에까지 환산됐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예비군동원교육을 받기 위해 육군 제1039부대 1대대 교장에 집결한 에비군 5백40여명은 23만4천5백20원을 모아 일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하오 교육장 강당에서 도덕재무장을 위한 VTR교육을 받은뒤 곧바로 4개중대 막사앞에 모금함을 설치,성금을 모았다.
중대장 성중모씨(30)는 『누가 먼저랄것 없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데 참여했다』며 『사랑의 실천운동이 전 예비군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