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선 세균 기준치의 5백40배 검출시판중인 11개 업체 생수 가운데 5개 업체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를 최고 5백40배까지 초과검출돼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19면
보사부는 18일 지난달 30일부터 3일동안 서울 마산 충북지역에서 시판중인 광천음료수 완제품 32건과 다방·가정 등에서 사용중인 11건 등 모두 43건을 수거,국립보건원과 경남보건환경연구소에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주)서림의 마산생수와 (주)고려종합의 마운틴생수 등 2개 업체의 완제품 3건과 설악음료 풀무원샘물 다이아몬드정수 고려종합 등 4개 업체의 사용중인 제품 4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일반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설악음료의 18.9ℓ들이 설악생수에서는 ㎖당 허용기준치 1백마리를 5백40배나 초과한 5만4천마리가 나왔고 고려종합의 마운틴생수 8백70마리,풀무원샘물 4백마리,다이아몬드생수 1백40마리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완제품인 고려종합의 18.9ℓ들이와 5백20㎖들이 마운틴생수에서는 7천마리와 2백50마리가,(주)서림의 9백㎖들이 마산생수에서는 1백80마리의 일반세균이 나왔다.
보사부는 그러나 이들 검사제품 모두에서 대장균군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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