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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함의 「KAL기 잔해」 인양작업­본사단독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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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함의 「KAL기 잔해」 인양작업­본사단독 입수

입력
1991.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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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즈베스티야 취재팀 회견<기사 8면> 지난 83년 9월1일 소련 전투기에 의한 대한항공 (KAL) 007편으로 격추사건직후 사고 KAL기의 블랙박스를 인양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 군함내부의 인양작업실. 잠수부들이 수습한 물건들은 바다속과 바로 연결된 이 작업실로 운반된다. 이 KAL기 인양작업 사진은 한국일보가 이번에 처음으로 입수,공개하는 것이다.

소련 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의 KAL사건 특별 취재팀장 안드레이·일레쉬 사회부장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본보 뉴욕지사 최승우기자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들의 금고속에는 KAL기 잔해 일부와 관련 자료가 보관 돼 있다』고 밝혔다.<소 이즈베스티야지="본사" 단독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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