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달 5일 전 물자 인도남한의 쌀과 북한의 시멘트·무연탄 직교역에 합의한 우리측의 천지무역 유상렬회장과 북한 금강산국제무역개발 박경윤 총사장은 14일 일본 동경에서 만나 수송로문제를 협의,쌀은 목포에서 해주로,시멘트와 무연탄은 원산에서 묵호항로를 이용키로 합의했다고 통일원 관계자가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물량확보,포장,선적 등의 일정을 고려하더라도 늦어도 5월5일 이전까지는 물자인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측은 그간 직교역사실의 공개보도에 대한 북한측의 반응에 관심을 가졌으나 14일 유·박 회동에서 박씨가 여기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않았고 15일 평양에 들어가 북한당국과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성사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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