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오염단속·수질측정등 총괄/환경처,4대강 수질개선책 발표지금까지 내무부·건설부·보사부·환경처·수자원공사가 각각 나누어 관리하던 수량·수질 등 물관리기능이 앞으로 수계별 관리기구로 통합조정된다.
허남훈 환경처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하천·호수의 수질보전부터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까지 물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수계별 관리기구를 구성하는 등 전국 상수원을 1급수로 개선하기 위한 4대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수계별 관리기구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 시설의 설치 하천수량의 조절 상수원 오염행위의 단속 등을 통해 수질보전 기능을 하게된다.
수계별 관리기구는 이를 위해 수질측정망 중앙운영위원회를 운영,시도 정수장 등에서 제각기 하던 수질측정을 일원화,채수방법 시험분석방법 등을 통일시켜 수질측정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이 수질자료를 전산화해 각 시험기관간에 상호교류,적극 활용키로 했다.
환경처는 지금까지 연 4회 측정하던 상수원 수질측정도 연 24회로 대폭 늘렸으며 페놀을 수질측정 항목에 새로 포함시켰다.
또 하천의 수질환경 기준에서 제외시켰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의 추가도 적극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상수원 오염행위를 근절키위해 검찰 시도와 함께 4대강에 48개 합동단속반을 운영,특정유해물질 배출업소를 불시단속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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