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 광원파업과 일부 공화국의 독립운동으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미하일·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실각설이 지난 2주 동안 계속 나돌고 있는 가운데 자유주의자들은 고르바초프의 실각이 개혁 추진에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급진 개혁파와 고르바초프간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공산당 강경파들에 의한 고프바초프의 축출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소련 언론의 추측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실질적으로 일어날 조짐은 거의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모스크바 주재 고위 외교관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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