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인 관광객 1백명이 오는 5월17일 북한의 전세기편으로 북한에 들어간다. 일본서 관광전세기가 평양으로 직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13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에 의하면 지난달 평양에서 「금강산 국제항공」이란 항공회사를 설립한 재미동포 박경윤씨가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는 것인데,일본 교통당국도 이를 허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광전세기는 나고야(명고옥)공항에서 직접 평양공항으로 날아가 4박5일동안 평양 원산 등지를 관광하게 되는데,입국비자는 평양공항에서 「현지비자방식」으로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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