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자가용영업을 하면서 약물을 이용,승객들의 금품을 털어온 조기완씨(30·서울 중랑동 면목동 722의6)를 강도 및 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조씨는 지난 2월말부터 서울 강남구 일대 호텔주변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자가용영업행위를 해오다 지난 9일 하오11시40분께 강남구 남서울호텔 앞길에서 술에 취한 지모씨(36)를 태워 지씨가 술에 취해 구토하는 사이 약물을 사용,정신을 잃게하고 상의주머니에서 현금 73만원과 다이아반지 1개 등 2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터는 등 2차례에 3백50여만원 상당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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