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연합】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의 고위 군지휘관들은 이제 냉전이 종식된 만큼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 유럽에 「신속대응군」을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관계자들이 12일 밝혔다.나토 회원국 참모총장들은 최근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5월에 열리는 NATO 국방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합의사항을 정식으로 승인해 주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새로 창설되는 신속대응군은 미국의 공군지원과 유럽각국이 참여하는 7만∼10만 규모의 다국적군으로 기동력을 바탕으로 NATO 회원국들의 유럽내 영토는 어디든지 파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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