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칠성파 두목 검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칠성파 두목 검거

입력
1991.04.12 00:00
0 0

지난해 10월 검찰에 의해 사진지명수배된 부산의 양대 폭력조직의 하나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48)가 11일 하오 서울시경에 검거됐다.이씨는 지명수배된 이후 일본으로 피신했다 최근 귀국,서울의 모 아파트에서 도피생활을 해왔다.

이씨는 지난89년 3월6일 라이벌조직인 신칠성파 두목 김영찬씨(41)를 행동대원들을 동원,회칼로 난자해 12주의 중상을 입혔으며 같은해 5월12일에는 행동대원 구대환씨 등을 시켜 신칠성파 중간보스 김남기씨(36)의 다리를 회칼로 절단하는 등 10여차례 잔인한 폭력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수배됐다.

이씨는 또 88년11월 전국의 지명도 높은 폭력조직 보스급 20여명을 대동하고 도일,야마구치구미 산하조직 두목인 가네야마(금산)와 의형제관계를 맺인뒤 조직관리기법을 전수받고 오락기를 밀수입하거나 거액의 자금을 받아 부동산투기 등을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