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친 제의 원탁회의 수용은 미지수【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긴급 경제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재야정치 세력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게오르기·샤흐나자로프 대통령 보좌관이 10일 밝혔다.
샤흐나자로프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고르바초프가 소련 집권층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단체들및 노동자 단체들과 단결할것을 계속제안해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특정단체 뿐 아니라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키 위한 계획에 공동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는 모든 세력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샤흐나자로프는 그러나 보리스·옐친 러사아공화극 최고회의 간부회 의장이 지난주 밝힌 원탁회의개최 주장을 수용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엘친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원탁회의에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공화국 지도자들,노조 지도자들과 광원들 등이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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