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시경은 11일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농약으로 세척한 콩으로 콩나물을 길러 팔아온 부산 사하구 감천1동 467의 2 감천상회 주인 김재열씨(38) 등 콩나물 재배업자 1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하구 장림2동 615 경주상회 김중환씨(55) 등 4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76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콩 1가마에 살균제 농약인 호마이 20g씩을 타 세척한 뒤 기른 콩나물을 하루 3백통씩 시내 15개 소매업소에 공급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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