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AFP 연합】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다음주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새로운 태평양지역 안보조약 체결을 제의할 것이라고 니콜라이·솔로비예프 주중국 소련대사가 11일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과의 회견에서 밝혔다.주일 대사를 역임한바 있는 숄로비예프 대사는 이 제안이 『새로운 일소 관계에 기초한 태평양 지역의 안보체제』및 냉전종결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의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은 소련의 이러한 제안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방일기간중 일소간의 영토분쟁이 초점화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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