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사통신 보도【동경=연합】 소련 공산당 보수파 그룹은 이달 19일 당중앙위 총회개최를 추진중이라고 일본의 지지(시사) 통신이 10일 모스크바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19일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일본,한국 방문 마지막날인데 바로 이때 보수파가 총회를 열려는 것은 「궁정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해임하기위한 것이라고 이 통신을 밝혔다.
당최고지도자 부재중 중앙위 총회가 열린 적은 과거 한번으로 지난 64년 흐루시초프 당시 제1서기가 요양지에서 불려와 해임되었었다. 새로운 공산당 규약에는 당지도자 부재중 중앙위 총회 소집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역사 학자인 로이·메도베지예프 당중앙위원은 당정치국회의가 지난 5일 열렸으며 오는 19일의 총회개최 문제가 현재 논의되고 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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