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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상오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노재봉총리 주재로 대전세계박람회 지원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일의 박람회장 착공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총 3천3백79억원의 정부예산이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관계부처간 협조를 강화키로 하고 수도권 관람객을 위한 교통난 해소,숙박시설 확충방안,참여업체에 대한 세제·금융상 지원방안을 마련,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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