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현홍주 주미대사는 6일 북한의 핵개발은 동북아 안보 환경의 중대한 위해 요소라는 견지에서 중국·소련 등도 북한에 대해 핵안전 협정을 체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핵사찰 문제를 다른 문제와 연결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사는 이날 막을 내린 버지니아주 소재 윌리엄 앤드 메어리대의 한미 관계 세미나에 참석,참석자들과의 질의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실현시키기 위해 남한을 핵이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부 학계의 주장이 있으나 핵사찰은 당연한 의무이며 이를 다른 문제와 연계시킬 경우 북한의 억지 주장을 들어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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