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8일 미샌프란스코에서 친북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형규목사(68)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귀가조치 했다.경찰은 당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친북한 발언사실이 일부 확인됐으나 박씨가 고령인 점 등을 고려,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경찰 조사에서 『친북한 발언을 한적이 없으며 현지 언론이 발언 내용 일부를 확대 해석해 오해가 빚어진 것 일뿐』이라고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