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관 접촉서… 판문점 통과로제85차 IPU평양 총회에 참가하는 우리측 25명의 대표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5일까지 북한에 체류하게 됐다.
남북한 8일 상오 판문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체류 기간을 이같이 확정하고 왕래 방법은 종전관례에 따라 판문점을 통해 개성평양간 열차를 이용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제반비용은 북측서 부담 ▲환전은 임의시간에 여권 등 별도제시 없이 가능 ▲신변안전보장 각서는 대표단출발 3일전 전달 ▲통신은 단장1·업무용2·기사송고용 2회선 등 5회선 ▲체북시 북측의 교회·성당·절에서 예배·예불과 금강산을 포함한 여행가능 ▲안내문제는 관례대로 상대방의 안내와 질서에 따르되 여타 대표단과 동일하게 대우 한다는 등의 구체내용에 합의했다.
이밖에 우리측은 대표단 활동지원을 위해 최소한 4명의 행정실무 요원 파견을 요청했으나 북측은 『이미 명단을 받은 25명으로 양해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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