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에 공식통보【유엔본부 로이터 연합=특약】 한국은 9월 유엔총회 개막전에 유엔가입신청을 할것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통보했다.
한국은 이와 관련,지난 5일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매모랜덤(비망록)을 전달했다.
한국은 이 메모랜덤에서 과거 동서독과 남북예멘이 유엔에 각각 단독으로 가입했음에도 통일에 아무런 장애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북한이 유엔동시가입을 계속 반대할 경우 한국은 제46회 유엔총회개막이전에 회원국이 되기위한 필요한 절차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또 이 메모랜덤에서 한국의 유엔가입이 더이상 지체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분위기가 되고있다며 북한은 「두개의 한국」 가입이 통일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그릇된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창희 주유엔주재 한국대사는 이와관련,『한국은 유엔가입신청서를 아마 9월에 제출할 것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과거 8차례에 걸쳐 유엔가입 신청을 한바있는데 유엔가입을 하려면 유엔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추천과 유엔총회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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