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백60억 들여… 신종 직업병 다뤄/서울·인천 「산업안전공단」통합노동부는 7일 내년에 1백61억원을 들여 인천 북구 산동 34의 1에 부지 9천여평,연 면적 1만평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보건정보센터는 서울과 인천에 분산돼 있는 한국산업안전 공단의 본부 및 교육·연구·검사기관 모두를 통합하고 산업보건 연구원을 신설하는 등 총 16실 27부로 짜여진다.
노동부는 새로운 기구의 인원확보를 위해 올해 1백69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산업 발전으로 신기술·신공업이 도입되고 많은 신종 화학물질이 사용되면서 최근 신종 직업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산업안전보건 정보센터 건립은 이러한 새 직업병에 대처하고 각 분야의 연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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