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일정구간의 시외전화료가 지역에 따라 3분기준으로 38.5%까지 인하된다.체신부는 6일 현재 4단계인 시외전화료 거리단계를 5월부터 3단계로 줄여 51∼1백㎞ 구간에는 30∼50㎞ 구간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평택,서울천안,부산대구,부산울산,광주목포,광주여수 등은 3분통화를 할때 6백50원에서 4백원으로 요금이 38.5% 인하된다. 나머지 30㎞ 구간과 1백㎞ 초과구간의 요금은 종전과 같다.
체신부는 96년까지 시외 전화료를 단일요금제로 개선한 뒤 2001년까지 시내·외를 망라한 전국단일 통화요금제를 완성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신부는 88년에 시외요금 거리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요금을 20.8% 인하했으며 90년에는 시외요금을 10% 인하하고 시내통화시분제를 도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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