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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이라크의 쿠르드족 반군에 의해 이라크 국경지대인 자코마을에 억류됐던 현대건설근로자 박현수씨(52·서울 송파구 마천동 358의10) 등 5명이 4일 하오8시20분 캐세이퍼시픽 420편기로 김포공항에 도착,귀국했다.이들은 키르쿠크부근의 사담관개사업 공사장에서 일하던중 이라크반군이 이 지역을 점령하는 바람에 억류됐다가 지난달 27일 이라크를 탈출,시리아·요르단을 거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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