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정상기자】 속보=수원 염화설폰산 적재 탱크로리 전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유독가스 유출사고후 두통증세를 일으킨 이필영씨(34·장안구 북수동 11) 일가족 3명은 증세가 악화돼 4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사고당시 현장에서 다리에 화상을 입은 심영기씨(장안구 천천동 103)도 이날 입원,치료를 받는 등 모두 23명이 화상·두통·호흡장애증상을 보였다. 이날 현재 재산피해는 가전제품변색 식품류 폐기 등 모두 8천7백여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원경찰서는 탱크로리를 들이받아 전복시킨 덤프트럭 운전자 정희수씨(38)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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