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발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중 국내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동력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1월중 에너지 수습동향에 따르면 최종 에너지소비는 8백60만4천TOE(석유환산톤)로 전년동기의 6백82만6천TOE에 비해 26%가 증가,전년동기 증가율 12.4%를 배이상 웃돌았다.
이에 대해 동자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설날이 1월중에 있었기 때문에 보다 면밀한 분석은 1∼2개월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전체의 43.6%를 차지하는 산업부문 에너지소비 동향이 미치는 영향이 큰데다 설날 연휴가 1월인 경우와 2월인 경우 산업용에너지비 소비가 약 10%의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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