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꽃동네(회장 오웅진신부) 가족 2천여명이 최근 걸프전쟁 부상자들의 치료에 써달라며 7백23만5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이들은 지난 2월13일부터 부활절인 3월31일까지 40일간 하루 한끼씩을 금식하며 전쟁희생자들을 위해 기도를 해왔는데 성금은 금식으로 모은 것.
오신부는 『매달 1천원씩 보내주는 31만명의 후원자들이 혹시라도 꽃동네는 이제 부자이니 그만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나 않을까 망설였다』며 금식으로 마련한 성금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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